너무 잘생겨서 기획사 대표가 집까지 찾아와 캐스팅 했다는 연예인
강타, 중학생 시절 외모로 캐스팅 전설
가수이자 배우인 **강타(본명 안칠현)**는 중학생 시절부터 남다른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당시 친구들과 댄스팀을 이뤄 각종 오디션에 지원했지만, “너무 어려서 안 된다”는 이유로 줄줄이 퇴짜를 맞았다. 그러던 중 1994년, 롯데월드에서 우연히 만난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명함을 건네받으며 전환점을 맞았다. 남다른 외모와 분위기가 이미 소문이 날 정도였고, 실제로 기획사 대표가 강타의 집까지 직접 찾아와 부모님을 설득했다는 '캐스팅 비화'는 팬들 사이에서 전설이 됐다.
기획사 대표, 직접 방문까지…‘길거리 캐스팅’의 생생한 현장
강타는 보이즈 투 멘, 듀스 등 당대 스타 뮤지션을 우상 삼으며 어릴 때부터 오디션을 목적으로 관련 영상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낯선 어른이 찾아와 부모님께 “아드님을 연습생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직접 설명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가 포함된 관계자들은, 강타가 현장에 보이지 않으면 그가 등교·하교하는 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강타 부모는 아들의 예능·음악계 진출을 크게 반기지 않았고, 이 때문에 SM 대표가 집안에 여러 차례 방문해 설득한 일화가 전해진다.
오디션 낙방의 굴욕 딛고, 단독 합격의 ‘기적’
강타는 중학교 졸업을 앞둔 3학년 겨울, 친구들과 함께 SM 오디션에 마지막 도전했다. 모두가 탈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강타만 합격하며 연습생의 길로 들어섰다. 이는 그의 남다른 외모와 무대매너, 진실한 노력이 주목받은 결과였다. 이후 HOT 멤버로 데뷔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후에는 배우로도 활약 범위를 넓혀갔다. 특히 2005년 KBS 드라마 ‘러브홀릭’에서 본명(안칠현)으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미소년’ 강타의 영향력, 후배들 사이에도 이어지다
강타의 이 화려한 데뷔 비화와 관련해, 후배 연예인들도 인터뷰 등에서 “강타 선배처럼 길거리에서 캐스팅되거나, 집으로 기획사 대표가 찾아올 정도로 유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언급한다. 당시 업계에서는 “이수만 대표가 직접 찾아가는 일은 흔치 않다”고 할 만큼, 강타의 인기는 남달랐다. 연습생 시절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는 지금도 ‘레전드 길거리 캐스팅’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기획사의 러브콜, 연예계 진출에 미친 영향
중학교 시절부터 오디션 준비에 열정적이었던 강타는 결국 운명처럼 기회를 잡았다. 기획사 대표가 집에 직접 찾아올 정도로 주목했던 ‘너무 잘생겼던 소년’ 강타의 이야기는, 연예계에서 꿈을 키우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여전히 희망의 메시지로 남아 있다. 이성적인 고민 끝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내며 데뷔한 강타는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요약
- 강타는 중학생 때부터 남다른 외모로 주목받아 기획사 대표가 집까지 찾아오는 전설적인 길거리 캐스팅을 경험했다.
- 여러 오디션에서 나이로 퇴짜를 맞았지만 마지막 시도에서 유일하게 합격, HOT로 데뷔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 집에 직접 찾아올 만큼 기획사의 적극적인 러브콜과 부모 설득 과정은 연예계 뒷이야기 중 대표적 ‘전설’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