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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어서 "그룹 탈퇴 후 우유 배달로 월 40 벌다가" 사업 성공한 전직 아이돌

dalsjsk123 2025. 7. 7. 10:08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 전성기의 이면

지나유(본명 유지나)는 1992년생으로,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표곡 ‘귓방망이’, ‘바밤바’ 등으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하루에 세 번씩 행사를 다닐 정도로 바쁜 시기를 보냈다. 대중은 그가 많은 수입을 올렸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지나유는 “행사를 많이 했지만 멤버들에게 돌아오는 몫은 많지 않았다”고 밝히며, 아이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현실을 전했다.

그룹 탈퇴 후 생활고와 우유 배달

배드키즈 탈퇴 이후 지나유는 생계를 위해 우유 배달 일을 시작했다. 새벽 2시에 출근해 하루에 150개가 넘는 우유를 배달했고, 지방 행사 후 밤늦게 돌아와도 다음 날 새벽 배달을 거르지 않았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도 쉬지 않고 일했지만, 월급은 30~40만 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 중 절반은 부모님께 드렸다고 밝혀, 가족에 대한 책임감도 드러냈다.

아르바이트 경험과 현실적인 수입

우유 배달 외에도 지나유는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서빙뿐 아니라 설거지, 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 연예인으로서의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마련을 위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은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트로트 가수 전향과 인간관계의 변화

지나유는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그러나 아이돌에서 트로트로 장르를 바꾸자 주변 지인들과의 연락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걸그룹 출신이 트로트로 간다고 하니 친구들과 아는 분들이 연락을 끊었다. 지금은 활동이 없어 그만뒀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나는 여전히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재기를 꿈꾸고 있다.

현재의 근황: 반려동물 호텔 원장으로

현재 지나유는 쌍둥이 언니와 함께 강아지 호텔 및 유치원을 운영하며, 원장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연예계 활동은 줄었지만, 반려동물 사업을 통해 자립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지금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언젠가는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중의 반응과 재도전 의지

지나유의 근황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고생 많으셨다”, “다시 가수 활동하시길 응원한다”, “현실적인 이야기라 더 와 닿는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나유는 “아직도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재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요약

  • 배드키즈 출신 지나유는 그룹 탈퇴 후 우유 배달로 월 30~40만 원을 벌며 생활고를 겪었다.
  • 아르바이트와 트로트 가수 전향 등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인간관계 단절 등 어려움도 있었다.
  • 현재는 쌍둥이 언니와 반려동물 호텔을 운영하며 자립하고 있다.
  • 음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기를 준비 중이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